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라이언
우선, 이 아빠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라이언이 우리 이쁜 딸이 되주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단다.

지난 10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네가 태동을 보여줄 때마다 매일 새롭고 놀라운 일들의 나날이었어.

드디어, 오늘 엄마 뱃속에서 네가 나오는 이 날, 누구보다 더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힘든 과정을 겪어줄 엄마와 너에게 아빠는 매우 고맙고 대견스럽단다.


엄마가 너를 가지게 된 날. 엄마는 꿈에서 수천마리의 사자들 꿈을 꾸었단다.

그래서 우리 아기 태명도 라이언이라고 짓게 되었단다. 

사실 엄마가 수천마리의 사자꿈을 꾸었다고 해서 우리 아기는 남자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아기가 여자 공주님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아빠는 더 기뻤단다. 우리 공주님을 아빠는 더 원했었거든.


우리 공주님 라이언. 우리 식구가 된 것에 대해서 아빠는 이 세상을 모두 얻은 것 같구나.

앞으로 우리 공주님 라이언도 엄마가 꾼 꿈에 사자들처럼 건강하고 힘찬 그리고 황금색의 멋지고 아름다운 공주님이 되리라 아빠는 항상 기도하마.

또 우리 공주님이 커서 무엇을 하던 어떤 일을 하던 이 아빠는 너의 등 뒤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늘 따라다니는 그림자처럼 너를 보살피고, 너의 날개가 다 커서 날아갈 때까지 

아니 평생 너의 자랑스럽고 자상한 아버지가 되어줄게.

앞으로, 아버지란 단어가 부끄럽지 않게 엄마와 너한테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거란다. 

우리 아가도 항상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보다는 자라서 현명하고 남에게 베품을 실천하는 아이가 되어 주기 바란다. 


그리고 지난 10달 동안 우리 아기를 배 속에서 키우고 오늘 산고를 통해서 아기 공주님을 태어나게 해 줄 나의 사랑. 고마워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서 우리 공주님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공주님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

사랑해 영원히!

그리고 어서 몸 추스리고 사랑스러운 날들을 같이 맞이하자!


아빠가 될 즐거운 날을 생각하며, 

라이언아빠.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0/1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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