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희망아 ^^*
서울올때만 해도 희망이가 막 생겼을때였는데 벌써 곧 10개월이 되서 태어난다니 엄마랑 아빠는 너무 행복하단다!! 보이지 않는 뱃속에 있어서 아빠의 사랑을 크게 느끼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우리 희망이 그리고 희망이의 형을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우리 희망이는 형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기만을 바랄뿐이야!
엄마 아빠가 본의 아니게 형이랑 희망이를 서울에서 쭉 키우게 됐지만 다른 아들처럼 경쟁만하고 삶에 찌들리기 보다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아들이 되도록 늘 노력할게! 둘쨰라서 더 아끼고 사랑받지 않도록 아빠도 노력할테니 형이랑 얼른 자라서 잘 된 인간으로써 볼 수 있길 아빠는 미리 기대해 본단다ㅎㅎ 희망이는 아직 어려서 모르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아빠가 희망이와 희망이형을 키우는건 너무나도 큰 행복이지만 육체적으로 힘들때도 있단다ㅜ_ㅜ 우리 희망이가 엄마아빠가 어릴땐 몰랐던 부모님의 고생도 이해할 수 있고 성숙된 자아를 가진 인간이 되길 바란단다
늘 건강하고 아빠는 많은걸 바라진 않아 참되고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아이로만 자라주길 바래! 이제 앞으로 뱃속이 아닌 밖에서 늘 볼 수 있으니까 우리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ㅎㅎ
우리 아들 희망이 정말정말 무지무지 사랑한단다. I LOVE YOU SO MUCH~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0/10/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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