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호돌이에게

사랑하는 호돌아

엄마아빠는 네 심장소리 듣고 발길질을 느끼면서 참 많이 행복했다.

오늘 우연히 야구용품세트를 파는 것을 보았다.

호돌아 얼른 커서 아빠랑 캐치볼 하자꾸나.

 

호돌아 아빠는 네가 단지 건강하고 예의바르게만 커줬으면 좋겠다.

네가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아빠가 아빠로서 내 가족을 보호하고 지켜줄께

 

여보.

너무 고생 많았어요.

어려웠는데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앞으로도 늘 당신과 사랑하며 행복하고 싶어요.

 

우리 아들이 태어나면 어깨도 무거워지겠지만

우리 서로에게 기대면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사랑해요 여보

사랑한다 호돌아.

  • 2022/04/15 14:18
  •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