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규주에게

사랑하는 우리 아들 규주에게

 

사랑하는 나의 여보,

열달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어요.

힘들어도 내가 신경쓸까봐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우리의 사랑스러운 규니주니어를 열달동안 건강하게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에 비해 별로 잘해 주지 못한 아빠가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여보와 나를 쏙 빼닮았을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규주를 생각하며

훌륭한 아빠, 믿음직한 남편이 되겠다고 지금 이순간 다시 다짐합니다.

정말 사랑해요 나의 여보

 

사랑하는 우리 규주야 열달동안 엄마랑 너무 고생많았고 엄마랑 아빠는 어서 보고 싶단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엄마 아빠를 닮아줘서 또 고맙단다.

엄마와 아빠는 규주가 누구보다 좋은 부모,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니

그에 대한 보답으로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다오.

여기서 착하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단다.

그건 차츰 알게 될거야 ^ ^

이제부터 엄마랑 아빠랑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꾸나.

아름다운 이 세상에 온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

빨리 보고 싶다 규주야.

-일요일에 규주를 기다리며 아빠가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1/07/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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