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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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큰 축복 제이에게

제이에게

제이야 아빠야

이 편지를 읽을 때 쯤이면 제이는 벌써 엄마품에서 나와

세상 빛을 보고 있겠구나..

 

제이에게 무슨 얘기부터 해야될지 모르겠구나.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아빠와 엄마는 제이가 너무 보고 싶단다.

엄마와 아빠 뿐만 아니라 제이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너무 큰 축복이고 선물이라 생각해.

 

우선 제이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하고 싶어

엄마랑 아빠는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그 결실로써 제이가 태어나는거지만

제이로 인해 엄마와 아빠는 힘이 생겨

어려운 일이 있어도 견딜 수가 있었단다.

 

제이로 인해 엄마와 아빠는 큰 힘을 얻었단다.

제이로 인해 엄마 아빠도 더욱 사랑할 수 있었어.

고마워 제이야.

 

제이가 태어나는 이 세상은 힘들 수도 있고

눈물이 나는 날도 있겠지만,

우리 제이는 항상 웃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

항상 사랑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항상 제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꿋꿋이 그 길을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래.

 

제이가 태어나면 사촌언니, 오빠들도 많을거야

항상 우애있게 지내고

항상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래 제이야.

 

제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1/06/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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