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보고 싶었던 뿡뿡이에게
그토록 보고 싶었던 뿡뿡이에게
엄마 아빠가 장장 10개월 간을 학수고대하며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우리 소중한 아들 뿡뿡이가 이제야 얼굴을 보여주겠구나.
그동안 영 알아볼 수 없는 초음파로만 뿡뿡이의 모습을
보아왔던게 얼마나 답답했는데…
세상에 나올 뿡뿡이를 기다리면서
아빠의 입가에는 절로 웃음이 나오고, 감격스러운 마음뿐이야.
앞으로도 아빠는 뿡뿡이가 튼튼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라주었으면 한단다.
옵션으로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말이야 하하하.
다시 한번 말하는데, 뿡뿡이가 엄마 아빠의 아들로 와줘셔 정말 고맙다.
우리 세 식구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살아가자꾸나.
사랑한다 뿡뿡아, 그리고 뿡뿡이엄마인 우리 미애도
-뿡뿡이의 든든한 아빠이고 싶은 김준.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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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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