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귀여운 둘째 대박이에게
열달 동안 엄마 배속에서 고생 많이  했다.
엄마 힘들지 않게 해서 너무 고맙고, 태어나서도 엄마 힘들지 않게 해주면 더욱 고맙겠다.
아빠가 올해는 바빠서 대박이 신경 많이 못 써서 미안해!
태어나서는 언니하고 엄마 아빠 같이 재미있게 시간 보내자.

우리 대박이는 건강하고, 밝고, 영리한 아이가 되길 바랄게.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잘 해내는 
건실한 한 사람의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아참 네가 태어나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집은 엄마가 왕이다.
따라서 엄마의 명령을 어기면 너도 힘들고 어빠도 피곤해진다.
꼭 기억해두거라. 엄마가 하는 말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은 말거라.
너는 복 받은 집안의 둘째 딸이다.
엄마를 이 세상에서 최고의 여자로 알고 사는 아빠와
아빠를 이 세상에서 최고로 사랑하는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는 대박이는 복 받은 것이다. 
우리 대박이도 엄마 아빠를 최고로 사랑하는 딸이 되거라.

빨리 보고 싶다 대박아~~~!!!!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0/10/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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